10월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는 홍준표와 유시민이 공정과 개혁에 대해 '맞짱 토론'을 펼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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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0분 토론'은 10월 21일로 20주년을 맞이하며 120분 생방송 특집을 진행했답니다. 토론을 벌일 논객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답니다. 토론에 앞서 논객들의 축하영상이 이어졌습니다. 또 스튜디오에는 두 논객뿐 아니라 세 명의 젊은 패널인 '방토왕(방송국 구석 토론왕)'과 80명의 시민 토론관과도 함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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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날 토론의 주제는 '공정과 개혁을 말한다'였답니다. '100분 토론'은 해당 주제를 위해 다음 소프트에 빅 데이터 분석을 의뢰했다면서 정의와 공정의 검색 빈도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정의'가 '공정'의 빈도를 앞서는 가운데, 2017년 국정 농단 사태 당시 공정의 수치가 크게 올랐음이 드러났답니다. 또 공정과 정의와 관련된 연관검색어도 함께 전하며 토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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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배우자(와이프) 이순삼 사진
홍준표는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에 앞서 "좋은 말이 오늘 안 나갈 거다"라고 못 박은 후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대통령만 오늘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말씀하신 거 보니까 참 공허하게 들렸다"는 평가를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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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과연 이게 공정한 사회였나. 조국 사태에서 그게 명확히 드러났던 상황이다. 근데 거기에 대해 단 한 마디 사과도 없었다. 그래서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면서 참 공허하게 들렸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