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의 다음달 중순 마무리를 목표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답니다. 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파장이 예상된답니다.


경기남부경찰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7월 20일 이 의원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러 사건 중 법인카드 의혹은 8월 중순께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답니다. 백현동 용도변경 특혜 의혹 수사를 위해 경찰은 지난달 압수수색을 했으며, 그 전에 계좌 통신 수사를 상당히 진행해 조만간 1차적인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행정법 부분을 살펴본 뒤에 바로 수사할 계획”이라면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 의혹은 곧 윤곽이 나올 것 같은데 좀 더 확인할 것이 있다”고 전했답니다. 이 의원이 차기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8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은 고발장이 여러 건 접수돼있답니다. 이에 경찰은 대선 선거법 사건 공소시료인 9월 9일 이전에 수사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답니다. 이외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공적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결과를 보고 관련자 조사를 정마롤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비낟.

이 모든 수사를 위해 경찰은 최근 변호사 자격과 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경찰관을 8명 뽑아 집중검토지원팀을 꾸렸답니다. 변호사와 회계사가 1명씩 조를 이뤄 각 사건의 법리 회계 검토를 맡는 식으로 1개 사건에 2개 조가 투입될 예정이랍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 사건과 관계가 없던, 정말로 다른 시각을 가진 이들에게 검토를 요구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가수 헤라(웬청시)가 ‘첨밀밀’ 리메이크로 큰 사랑을 받던 중 한국 귀화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답니다. 헤라는 “한국을 오가며 북한 대학의 유학을 계획했다는 이유로 간첩 혐의를 받았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2022년 7월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선 헤라의 이야기가 펼쳐졌답니다.


헤라는 ‘첨밀밀’ 리메이크 곡으로 ‘제2의 덩리쥔’이라 불렸던 중화권 스타랍니다. 약 17세의 나이에 중국 국립 가무단 단원으로 입단, ‘첨밀밀’로 승승장구하던 중에 자취를 감춘 헤라는 한국 귀화 후 귀농생활 중이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헤라는 귀화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중 합작 회사의 모델로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던 상황이다. 한국을 오가는 상황에서 김일성 음대에서 유학을 하려다 간첩 혐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땐 감옥에 들어가면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이다. 면회도 안 되고 그냥 행방불명이었다”면서 “그래서 조사를 받고 바로 도망쳤다. 그리고 국적을 따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했답니다.


이후 헤라는 ‘크루즈의 여신’으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한국 생활 중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빚더미에 앉게 됐답니다. 결국 극*적 시도까지 했다는 헤라는 “집으로 돌아가니 엄마가 바로 알아보더라. 내 손을 잡곤 ‘나쁜 생각하지 마. 오빠들 언니들 다 잘사는데 뭐가 정말로 걱정이야. 금방 일어나’라 했는데 그래도 싫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답니다.

현재도 헤라는 공황장애로 고생 중이랍니다. 헤라는 “공황장애가 와서 불도 못 켜고 몸은 부들부들 떨렸던 것이다. 무대가 없어진다는 건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거다. 생계가 달려 있다 보니 수입원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에 두려움이 느껴졌던 마음이다”며 아픔을 고백했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듀오 최혜진(23·롯데)과 안나린(26·메디힐)이 '팀 플레이' 경기로 진행되는 LPGA투어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달러) 둘째 날 주춤, 공동 22위에 머물렀답니다. 최혜진-안나린은 2022년 7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ㄷ바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최혜진-안나린은 마리아 파시(멕시코)-스태이시 루이스(미국), 시드니 마이클스-마리아 스택하우스(이상 미국) 등과 공동 22위에 머물렀답니다. 2인 1조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한 개를 번갈아치는 '포섬'으로,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경기를 해 더 좋은 결과를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답니다.

지난해 퀄리파잉(Q) 시리즈에 함께 참가, 올해 LPGA에 데뷔한 최혜진과 안나린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답니다. 10번홀(파4)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가운데 안나린이 처음부터 보기를 범했지만 최혜진의 파 세이브로 타수를 잃지 않았답니다. 12번홀(파4)에서는 안나린이 버디에 성공, 한 타를 줄였답니다.


이후 최혜진이 14번홀, 16번홀, 17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안나린의 파 세이브로 2언더파를 유지했답니ㅏㄷ. 전반에 부진했던 최혜진은 후반에 살아났답니다. 최혜진은 2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안나린과 나란히 버디를 잡아내더니 4번홀(파3)과 5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답니다.

홍콩의 티파니 챈과 한 조로 대회에 나선 강혜지(32)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답니다. 14언더파 12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파울린 루셍(프랑스)-데위 웨버(네덜란드)와는 4타 차랍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아니카 소렌스탐과 마들렌 삭스트롬(이상 스웨덴)조는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답니다. LPGA투어 통산 72승을 기록한 뒤 2008년 은퇴한 소렌스탐은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세계적인 골프 자매들의 희비는 엇갈렸답니다. 넬리 코다-제시카 코다(미국) 자매가 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한 반면 '디펜딩 챔피언' 에리야 주타누간-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자매는 합계 3언더파 137타로 컷 탈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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