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이해찬(1952년생, 고향 충남 청양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밝힌 데 대해 "진중한 후속조치 없는 무성의한 사과"라고 일갈했답니다.

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0월 30일 논평을 내고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하다는 몇 마디를 제외하면 사과가 아닌 변명과 핑계,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답니다. 

 

아울러 "여전히 각종 범죄에 연루된 조국의 잘못과 이를 알면서도 임명 강행한 잘못보다는 검찰 개혁 운운하며 조국 감싸기라는 본심을 버리지 못했음을 입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며 자신들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왔으면서 이제 와서 야당이 아무것도 못하게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게 무슨 해괴한 변명이냐"고 꼬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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