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단체들이 3일 광화문 거리집회에 나섭니다. 투쟁본부는 지난달 20일 결성됐답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총괄대표는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데 보수 정치인들도 참여했답니다. 준비위원회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권성동·김무성·김영우·김용태·심재철·유기준·윤상직·장제원·정종섭·정진석·주호영 등 한국당 의원들도 이름을 올렸답니다.

 

투쟁본부는 3일 정오부터 광화문에서 1시간 동안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3시까지 범국민투쟁본부가 주관하는 투쟁사 발표 및 집회를 마치고 3시에 청와대로 행진할 계획이랍니다. 철야 집회는 상황을 보고 이어갈지 결정합니다. 이날 집회가 예정된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을 비롯한 전국교회연합기도회 등의 단체도 개별집회를 마치고 1시부터 투쟁본부와 함께 집회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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