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알려진 대구의 노점 아주머니에게 떡볶이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 김 대표는 처음 떡볶이 가게를 차릴 때부터 좋은 재료에 집착했답니다. 모든 국대떡볶이 매장에서 쓰는 고추가루는 100% 국내산이랍니다. 국내산 고추 물량을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고 가격도 들쭉날쭉한 탓에 직접 고추를 재배할 정도입니다.

고추가루뿐 아니라 국대떡볶이 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에 물류센터도 확보했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수익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김 대표는 국대F & B의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답니다.

통합 구매-공급 시스템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만이 아니랍니다. 바잉 파워(Buying Power)가 커져야 좋은 재료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김 대표는 "가장 좋은 재료에 대한 접근 권한을 살펴보면 결국 구매력이 있어야 생기는 것인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대규모 장기 계약을 체결해 생산자와 수요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싶다는 의미이다"라고 밝혔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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