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9회 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답니다. 그의 2019년 연봉은 약 90만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최지만은 2019년 8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팀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때렸답니다.
이날 최지만의 시작은 벤치였답니다. 더그아웃을 지키던 그는 1-4로 뒤진 8회 말 대타로 나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1-4로 끌려가던 탬파베이는 8회 말 토미 팜의 중월 투런포로 2점을 만회하고, 9회 말 상대 유격수의 실책과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케빈 키어마이어가 번트에 실패해 플라이로 물러난 뒤 마이클 브로소가 내야안타를 쳐 탬파베이는 1사 만루의 찬스를 일궜답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디트로이트 우완 불펜 투수 조 히메네스를 상대했답니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히메네스의 3구째 시속 140㎞ 체인지업을 노려쳐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적시타를 친 최지만은 헬멧을 집어던지고 동료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답니다.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0(312타수 81안타)으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