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월 보도에 따르면 배우 송강호(나이는 53세)의 아들 송준평(24)이 부상 끝에 축구선수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걷는답니다. 당시에 송준평은 "부상이 너무 잦아 이제 축구 안 하려고 하는 것이다"고 언론과의 통화에서 밝혔답니다.


초등학생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던 송준평은 연세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K리그 프로축구단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큰 화제를 모았답니다. 하지만 입단 3년차로 접어든 지난해에도 R리그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답니다.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답니다.


결국 지난해를 끝으로 수원삼성과 계약이 끝났으며, 송준평은 신세계(강원)·구자룡(전북 현대)· 이종성·민상기(이상 수원)·박준형(킷치) 등과 함께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답니다. 다른 5명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거나 수원삼성과 재계약을 했지만 송준평은 팀을 찾지 못했답니다.

송준평은 '영화배우를 정말로 해보지 않겠냐'라는 부친 송강호의 권유가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축구를 선택했답니다. 송강호는 아들이 축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부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답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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