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정호근 부인과 자녀들이 보낸 영상메시지가 애틋함을 더했답니다.


과거에 정호근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월 무병을 한 달여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그는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은 후 가슴 아픈 가족사에 무속인이 되기로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이전에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두 자녀를 잃고 극단적인 생각을 했을만큼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밝힌 바 있답니다. 당시 정호근은 "큰 딸은 병으로 잃었던 것이다. 폐동맥 고혈압이었고 살리려고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했던 것이지만 소용 없었다"며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고 아내는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낳아 미안하다"고 울었답니다. 아들마저 태어난 지 3일만에 품 안에서 죽었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정호근은 정말로 이보다 앞서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 장윤선 씨와 세 자녀가 미국 텍사스에서 생활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당시 자녀들과 아내가 보낸 영상 메시지가 남아 애절함을 더하고 있ㄷ바니다.

당시에 정호근 아내 장윤선 씨는 "앞으로 행복하기 위해 지금 잠깐 떨어져 있는 거니 몸이 정말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혼자 외롭고 슬프고 힘이 안 나겠지만 우리가 열심히 살고 있으니 항상 힘내"라고 했고 정호근 큰아들 정동석 군은 "아빠 그리답니다. 건강하시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그리워했고 큰 딸 정혜민과 막내 정수원은 "아빠가 무척 그립답니다. 보고싶어요"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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